※ 본 글은 포토샵 CC 2018 기준으로 동물 털 누끼를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AI 자동 누끼가 어려운 동물 털 표현을 사람 손으로 해결하는 실무 중심 내용입니다.

진짜 따네...!

죄송하지만 이건 착시입니다. 눈을 속이기 위한 후가공이 들어가 뽀송, 뽀송한 털이 연출된 모습입니다.
동물들의 털은 약 1,000만 가닥이 넘어 이를 정상적으로 목적 이미지만 가져올 수는 없습니다. 또, 솜털의 경우. 배경과 구분조차 어렵습니다. 다시 말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AI 또한 여기서 한계를 느끼는 이유가 됩니다.
다시 역설적으로 말해 생각만 바뀌면 가능합니다. 요령의 시작인 것이죠!
자 이제 시작할까요? 아래는 오늘 교재이자 교육목표 이미지입니다.

아래의 교재 이미지를 미리 다운로드해 두시면, 이후 실습을 따라 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이미지 출처 : 북극곰: Photo by Hans-Jurgen Mager on Unsplash
이미지 출처 : 유리병: Image by yummymoon from Pixabay
재활용 심벌(로고)
완성된 예시 이미지
본 페이지는 포토샵 CC 2018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24, 2025 등 최신 버전과는 일부 도구 아이콘의 형태나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기능과 작업 원리는 동일하므로, 참고하여 따라오시면 무리 없이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작업단계 소개:
- 북극곰 이미지를 불러와 초벌 따기로 시작해 누끼를 땁니다.
- 북극곰의 털을 [손가락] 도구를 이용하여 새로 구성합니다.
- 새로 구성한 북극곰의 털을 [손가락] 도구 브러시 크기 변화를 이용하여 추가로 작업합니다.
- 캔버스 크기를 넓혀 배경을 형성합니다.
- 유리병과 북극곰을 합성합니다.
- 북극곰과 유리병의 그림자를 만듭니다.
- 재활용 이미지를 삽입하고. [텍스트] 도구를 이용하여 슬로건을 작성합니다.
1. 북극곰 이미지를 불러와 누끼다기
포토샵 [메인 메뉴바]에서 [파일] > [열기]를 누른 후. 열기 돌출창이 열리면 다운로드한 위치를 찾아 북극곰이미지. jpg를 좌측 마우스 버튼을 이용하여 두 번 연속(더블 클릭) 누르거나, 한번 눌러 지정 후. 우측 하단에 위치한 [열기] 버튼을 눌러 시작합니다.


열린 북극곰 이미지를 좌측 [툴박스]에 위치한 [다각형 올가미]를 선택하여 좌측 마우스 버튼을 눌러 북극곰의 둘레를 적당한 간격으로 듬성, 듬성 지정하여 초벌 따기를 합니다.

[다각형 올가미]를 이용하여 지정된 이미지를 키보드 자판 [ctrl]+[C]를 눌러 복사하고 [메인 메뉴바]에 [파일] > [새로 만들기]를 선택하고 돌출된 [새로 만들기] 창에 맨 앞에 있는 [클립 보드] 좌측 마우스 버튼을 두 번(더블 클릭) 연속 누르거나 지정 후. 우측 하단에 위치한 [제작] 버튼을 누릅니다.

새로 만들어진 [파일] 혹은 [문서] 창이 나타나면 키보드 자판 [ctrl]+[V]를 눌러 복사한 이미지를 붙여 넣기를 한 후. [메인 메뉴바]에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하여 적당한 이름(파일명)으로 저장합니다. 참고로 [붙여 넣기]와 [다른 이름으로 저장]의 순서가 바뀌어도 무방합니다.



좀 더 세밀한 배경 제거를 위해 [레이어 박스] 하단에 위치한 [새 레이어 만들기] 아이콘을 눌러 새로운 레이어를 생성하고, 새로 생성된 레이어를 [툴박스] 위치한 [색상선택] 아이콘을 눌러 검은색을 선택한 후. [페인트 통] 도구를 선택하여 새로 생성된 레이어 전체에 부어준다 생각하시고, 좌측 마우스 버튼을 눌러 색상을 검정으로 바꿔 줍니다.
여기서 잠깐! 수많은 작업을 하다 보면 간혹 아차 하는 실수가 발생합니다. 누끼 작업도 그 일부가 되곤 합니다. 전문가들의 좋은 습관이 바로 지금과 같은 좋은 습관입니다. 어두운 목적 이미지를 작업할 경우. 는 백색과 같은 밝은 색을 밑에 깔아 둔 채 작업을 하고, 이와 반대로 밝은 목적 이미지를 작업할 경우. 검정과 같은 어두운 이미지를 밑에 깔고 작업을 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불필요하여 제거된 영역과 아직 제거되지 않은 영역이 분명하게 구분되기 때문입니다.

이미지의 순번에 따라 작업을 진행합니다.
- [레이어 생성] 아이콘을 눌러 새 레이어를 만듭니다.
- 생성된 레이어를 선택(지정) 합니다.
- 색상 [팔레트]를 엽니다.
- 팔레트 좌측 하단의 [검은색]을 선택합니다.
- 색상 선택 [확인] 버튼을 눌러 적용합니다.
- [페인트 통] 도구를 선택합니다.
- 캔버스를 클릭하여 페인트를 붓듯 채우면, 검은 바탕의 레이어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레이어 박스]에서 복사된 북극곰 레이어를 지정한 후, [툴박스]에 위치한 [다각형 올가미] 도구를 선택합니다.
참고로 작업에 앞서 [툴박스]에 위치한 [돋보기] 도구를 이용하거나, 화면 하단에 표시된 화면 크기 조절 기능에 키보드 자판을 이용하여 목적 이미지를 충분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눈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화면을 확대하여 작업하시면 작업 능률과 효율이 함께 증가합니다.

목적 이미지에 붙어 있는 배경 영역을 구간, 구간 나누어 좌측 마우스 버튼으로 점을 찍듯 지정한 뒤, 키보드 자판의 [Delete] 버튼을 눌러 배경을 제거해 나갑니다.

중 요: 이 작업에서 반드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의 돋보기 표시와 같이, 목적 이미지의 색상과 배경 이미지의 색상이 서로 교차하는 영역 또한 반드시 지정하여 제거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남아 있을 경우, 다른 이미지와 합성 시 가장자리에서 상당히 어색하고 부자연스럽게 보이며, 결과물이 지저분해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위와 같이 검은색 배경을 하단에 깔아 둔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며, 이것이 본 작업의 목적이자 이유입니다.

목적 이미지인 북극곰의 외곽을 따라가며 구간을 나눈 뒤, [다각형 올가미] 도구로 하나씩 지정해 배경을 단계적으로 제거합니다.

Tip 01. 손이 편해지는 확대·축소
실무자들은 작업 도중 마우스에서 손을 떼는 것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마우스를 잡은 손을 떼고 키보드로 이동하는 동작을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화면 확대·축소 시 키보드 자판의 [Ctrl] + [+], [Ctrl] + [−]와 같은 단축키보다는, 키보드 자판 [Alt]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휠을 밀거나 당겨 화면을 확대·축소하는 방식을 더 선호합니다.
이 방법은 작업 흐름을 끊지 않고, 시선과 손의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어 장시간 작업 시 효율적입니다.
다만 이는 하나의 참고 방법일 뿐, 반드시 따라야 하는 규칙은 아닙니다. 각자가 가장 편하고 익숙한 방법이 가장 좋은 방식입니다.
Tip 02. 작업 실수 줄이는 습관
앞서 설명한 초벌 따기, 목적 이미지 색상과 대비되는 배경을 깔아 작업하는 방법, 그리고 작업 도중 마우스에서 손을 떼지 않는 습관들은 모두 실수로 인한 재작업과 불필요한 작업 시간을 줄이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들입니다.
이러한 작업 습관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실수와 작업 시간이 줄어들면, 지금 하고 있는 포토샵 작업에 대한 부담감 역시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거 언제 다 하지?”라는 생각이 “이건 조금만 하면 되겠네”로 바뀌는 순간, 작업은 훨씬 편안해집니다.
굳이 부담과 스트레스를 느끼면서까지 작업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조금 더 편한 방법을 찾는 것이 오히려 오래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반복해서 말씀드립니다. 컴퓨터 그래픽 작업에서 정해진 원칙은 생각보다 유연합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어떻게 응용해서 목적을 달성할 것인가’이며, 이 점이 오히려 더 큰 가치로 평가받는 것이 이 분야의 현실입니다.
이제 다시 작업 과정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누끼 따기를 마무리합니다.


Tip 03. 저장은 생명줄
모든 단계마다 작업이 끝나면 파일을 꼭 저장 합니다. 간혹 긴 작업을 할 경우. 중간, 중간에 저장하는 습관을 갖는게 좋습니다.
특히 작업 시간이 길어질수록, 중간 저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작은 저장 습관 하나가, 몇 시간의 작업을 지켜줍니다.
아쉽지만 작업자의 집중력과 피로도를 고려해, 오늘은 여기까지 진행하겠습니다. 다음 내용은 2부에서 이어집니다.
이번 1부에서는
자동 기능에 의존하지 않고, 이후 작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누끼 작업의 기본 흐름을 다뤘습니다.
- 동물 털 누끼는 ‘완벽한 분리’가 아니라 후가공을 위한 준비 단계
- 초벌 따기 후, 대비되는 배경을 깔아 남은 영역을 명확히 확인하는 작업 습관
- 작업 중 실수를 줄이기 위한 확대·축소, 저장, 작업 흐름 관리의 중요성
중요한 것은 지금 단계에서의 완성도가 아니라, 다음 작업을 편하게 만들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2부에서는 [손가락] 도구를 이용해 누끼 이후 사라진 털 표현을 자연스럽게 복원해보겠습니다.
너무 깔끔해진 외곽선을 보다 현실적인 형태로 되돌리는 과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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